뇌건강 디바이스 인지닥터, 임상결과 SCI급 논문 등재

40Hz 음향진동 자극, 주의집중력 개선·우울 완화에 긍정적 영향 미친다는 사실 확인

장수돌침대는 치매치료제 개발기업 아리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뇌 건강 관리 디바이스 '인지닥터 헤르지온’의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SCI급 저널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시안치매재단이 주관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플라세보 대조 임상시험으로, 40Hz(헤르츠) 음향진동 자극이 주의집중력 개선과 우울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지닥터 헤르지온은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 40Hz 음향진동을 이용해 전기자극, 전자기장, 초음파 기반 제품과 달리 장기간 사용 시 안전성이 확보돼 비침습적·무해한 뇌 건강 관리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됨에 따라, 헤르지온의 과학적 효용성과 국제적 신뢰도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30여년간의 건강침대 기술력과 아리바이오의 바이오테크 연구 역량이 만나 가능해진 결과”이며 “국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뇌 건강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금융경제신문(https://www.kfenews.co.kr)